라보탑차 중고차 힘이넘쳐
감칠맛나는 리뷰 말고 깊은 맛이 나는
정보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여러분은 기억력이 좋으신 편인가요
저는 모든거에 기억력이 좋지는않고,
관심있는거랑 관심없는거에 따라
딱딱 구분이 되는 것 같아요
성격도 원래 좋고 싫고가 확실하거든요!
저번주에는 제가 자동차 매장을 갔다가
무척이나 좋게 느껴졌던 차량이 하나
있었는데 오늘 그 얘기를 나눠볼까해요
그 주인공은 라보탑차 차량이랍니다
겉모습 내부전부 자세히 구경했거든요
깔끔한 상태와 더불어서 매력적인
요소들이 꽤 보이던 차량이였는데요~
어쩔수없이 연식이 오래된 물건보다야
연식 얼마 지나지않은 모델이 상대적으로
깔끔한건 맞는데, 먼저썼던 차주분
성향에 따라 물건 상태가 갈리기도하니
어떻게 생각해보면 랜덤으로 잘 걸리고
못 걸리고 하는것도 같거든요
제가 본 차량은 다행히 험하게
다뤄지지 않았는지 외관 전체가
싸악 깔끔해보였어요
휠과 타이어의 경우에도 특별히 어딘가
나무랄데가 없어보여 다행이였는데요
외형 상단에 박혀져있는 그릴이라던가
헤드램프에 비해서는 차 이미지에
큰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 아니지만
휠이 어떻게 들어가있냐에 따라서도
상당히 멋 보이는게 달라지곤 하잖아요
충분히 자랑스럽게 끌고다닐만 했어요
튜닝같은거 뭐 하나 진행하려고하는
비용으로 전 치킨 백마리를 택하겠어요
시트들에 마감처리가 되있는것도 다
이상없어보였고, 자리가 참 말끔했는데요
시트가 편하다 보니깐 이 차는 주로
운전을 오래 하는 사람들이 타게 될 때도
편하게 느낄수있는 승차감이 될 것 같았죠
되게 느낌이 좋았고, 뜯어지거나
터진 부분도 전혀 없다는것을 알수있었어요
게다가 재질이 주는 느낌이 좋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맨들맨들한 촉감도 있었답니다
전동시트로 조절하는것도 수월하던데요
운전석에 앉게되는 경우에 아무래도
바로 앞에보이는 핸들부터 잡게되지않나
싶은데, 멋나게 달려있더라구요
투박하지않고 부드럽게 잘 넘겨지던
핸들이여서 운전할맛이 있겠다 싶었고,
가까운버튼에 잔고장도 없었답니다
그리고 겉에 심하게 헤지거나
벗겨진게 없어서 손으로 쥐어볼때도
나름 부드럽고 좋았던 것 같은데,
사진으로 다시보니 기억나네요ㅎ
중앙을 누르면 클락션도 잘 울려줬고요
당장에 결정짓고 온 차가 있었던건
아니지만, 괜찮게 보이긴 하더라고요
가성비가 빠지지않아보이긴 했지만
다른곳과 비교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일단 보고 온 차들 모두 보류했어요
라보탑차 뿐만이 아니라 어느것을
보게되든 여기저기 비교는 필수이지요~
그치만 손해보는 장사라고 생각되는
물건은 전혀 아닌 것 같아서 다른분이
진지하게 고민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운전 중 계기판으로 시선 돌렸을때
잘 안보인다거나 명확한 표시로
나와있지가않을때 짜증이 좀 나지않나요
일단 속도게이지와 엔진게이지 등
또렷히 표시되있는게 보였고,
주유량또한 파악할 수 있었기때문에
떨어지기전에 미리 체크할 수 있었죠
총 달린거리도 같이 체크를 해보니까
연식대비 크게 벗어나지 않던데요^^
그리고 계기판 디자인같은것도
요즘은 세련된게 많아진 것 같아요
블랙박스 설치가 되어있던것도
머리 위로 바로 볼 수 있었거든요~
멀쩡한 기기로 붙어있더라고요
운전을 하다보면 의도치않게 개념없는
사람들도 종종 도로에서 보게 되잖아요?
그런 사람들로 인해서 혹시라도 피해를
받았을때도 그렇고, 쌍방으로 접촉사고
같은게 났을때에도 블랙박스 자료가 정말
중요하다고 주위에서 말들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원래부터 차 안에 잘 달아져있는게
기특하게 보이기도 했답니다^^
앞에 여유있고 깔끔하게 만들어놓은
센터페시아를 구경해볼 수 있었는데요
내장되있어야 할 버튼과 기능들이
한데 잘 모여있었고, 그렇다고
복잡해보이는 구조도 아니였어요
덕분에 잘 만지작해본 것 같습니다ㅎ
그리고 박스가 손 때가 크지않은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니까 이전에
많이 이용된 것 같지도않고
이미지적으로도 매끈한게 있더라구요?
불쾌하다는 느낌이 들지않는 에어컨
기능이여서 그것도 참 다행인 듯 했네요
여름에 에어컨만한게 없다는것은 당연히
누구나 아는 사실일거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없다거나 고장이 있다고
생각해보면은 무척이나 끔찍한데요!
그런 끔찍함을 겪지않기위해선 미리미리
에어컨, 히터 부분도 잘 체크를 해보고
바람도 직접 맞아보면은 좋겠더라구요
전 그때 체크해봤을때 되게 만족했거든요
미션쉐입이 좀 다르게 들어갔으면
어떨런가..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그래도 조작감이 훌륭했어요!
미션이 수동이였는데 고 녀석 참
올곧게 잘 생기기도 했더라구요!
게다가 언덕길이라던지 거친 길들을
지나다닐때 수동 타입인 변속기가
더 편하다고도 전에 들은 적 있거든요
미션컨디션이 좋아보였기 때문에
모양만 튼튼하던게 아니라 조작상태도
훌륭한듯이 느껴졌습니다
그 정도면 차에 짐 싣는것도 문제없고
뒤쪽까지 말끔한 상태로 볼 수 있었어요
적재칸이 멀쩡한것이 딱! 중요하죠
사용감이 자잘하게 보이기는해도
눈쌀 찌푸려질만한 상처는 보이지
않았기때문에 만족하며 봤었어요
손이랑 발같은걸 짚는 부분이라던가,
고정장치도 다 살펴보고 그랬거든요
사람도 자주 위에 올라타고 내려가고
반복할수있는 차량이다보니까
군데군데 배려한요소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구경으로만 그치고 왔었기에
더욱 다른 분들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싶었던건데요~ 슬슬 포스팅을
마무리 할 시간이 찾아온 것 같아요
물건상태도 나쁠게 없어보이고
시세대비 부담도 덜했으니까
라보탑차 만한 차도 없다생각했어요
개인적으로 차 알아보시는 분들이
그만큼이나 괜찮은 차량들로만
잘 발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은거 찾기가 힘들거든요
그럼 이만 마무리해두고 갈게요~
※차명 : 대우 뉴라보 내장탑 롱카고
-470만원
-흰색
-LPG
-2019년형
-2019년 3월
-수동
-13,24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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